2017년 2월 2일 목요일

야곱 묵상

힘들게 살아왔고 때로는 거짓말로 버텨왔던.. 야곱. 그렇게 많은것을 가졌던 야곱.

우리가 가진것들, 가진 사람들을 다 잃고, 없이 나와서,
진짜 혼자남았을때.

그 순간 혼자인 우리에게 오셔서
싸움을 거시고 일부러 져주시는 하나님.
당신의 이름을 여쭤볼 때에
아무것도 없는 우리의 이름을 물으시고
이스라엘이라 불러주시는

그런 하나님의 얼굴(브니엘)을 보는 그 순간을 우리가 기억하며.

또 에서에게 찾아가기 전 두려움에 사로 잡힌,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기도응답을 가지고 기도하는 야곱의 모습을 통해서 오로지 하나님만 붙잡는 야곱의 모습에서 우리가 붙잡을 것은 오직 하나님이라는 것을 다시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

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 행하신 그 기이한 일을 기억하고 묵상하게 되는 요즘 정말 쪼다..같은 야곱이 친근합니다

이번주는 야곱에 대해 좀 더 묵상해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.

다른것들을 붙잡는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우리 됩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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